선글라스 절대 차 안에 두면 안되는 이유
여름철 선글라스 차 안에 두지 말기
햇볕이 뜨거운 여름철에는 운전할 때에도 선글라스를 자주 쓰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차에 선글라스를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절대 차 안에 두면 안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름철 선글라스 절대 차 안에 두면 안되는 이유
여름철에는 뜨겁고 강렬한 햇빛 때문에 자동차의 온도가 높습니다.
뜨거운 차 안에 선글라스를 둔다면 선글라스의 온도도 높아져 뜨겁습니다.
실제로 여름철 차 안의 온도는 최고 90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열기와 온도는 선글라스를 망가지게 합니다.
1. 렌즈 손상
선글라스 렌즈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렌즈에 흠집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막이 코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차 안에 뜨거운 열기에 선글라스를 보관하게 된다면 선글라스 렌즈의 코팅막이 갈라질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렌즈의 대부분은 열에 약한 플라스틱이거나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렌즈 손상으로 인한 눈건강 악화
이렇게 손상된 렌즈는 우리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평소와 다름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렌즈에 균열이 간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면 우리의 눈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깨진 균열을 통해 햇빛 차단이 되지 않고 자외선 등 유해한 광선이 눈에 직접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글라스를 쓰게 되면 우리의 눈은 어두운 환경에 있다고 착각하여 동공 크기도 커집니다.
렌즈에 균열이 생긴지 모르고 선글라스를 쓰게 된다면 커진 동공으로 더 많은 유해 광선 및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심할 경우에는 우리 눈의 망막과 수정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망막에 정확한 상이 맺히지 않아 사물을 명확하게 보기 어려워집니다.
3. 선글라스 프레임 변형
선글라스 프레임 또한 플라스틱 소재로 대부분 만들어지기 때문에
선글라스가 차 안의 뜨거운 온도에 노출되어 있다면 프레임도 높은 온도로 인해 변형될 수 있습니다.
만약 차 안에 2년 넘도록 선글라스를 보관하고 사용하고 있다면
가까운 안경점에 들러 렌즈의 균열이 생겼는지 점검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균열이 생겼다면 우리의 눈건강을 위해서 선글라스를 새로 교체하고
선글라스를 차 안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