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 거치기간 연장 후기

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 

교직원공제회에 대여서비스 중 일반대여 서비스가 있는데 시중에 있는 은행보다 금리가 더 저렴하다.

시중 은행의 신용대출 이자가 거의 5%를 넘어갔음에도 아직 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 금리는 4.99%이다.

물론 변동금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타 은행보다 금리가 저렴하니 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를 이용하게 된다.

 

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는 2년거치 8년 상환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거치가 필요 없다면 바로 원리금을 갚아나갈 수 있다. 

 

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

 

교직원공제회 대여 거치기간 연장

 

나는 2021년 10월에 교직원공제회 일반대여로 2년 거치 8년 상환으로 대여를 했다.

원리금을 매달 갚기엔 재정적 부담이 있어서 2년동안 이자만 납부하면서 목돈을 모아 부분상환을 할 예정이었다. 

 

계획으로는 2년 안에 목돈을 모아서 대여 전액을 상환하는게 목표였는데 자금적 여유가 생각보다 없어서

모든 금액을 상환하지 못했다.

 

그러다 벌써 23년 9월이 돼서 거치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당장 다음 달부터 원리금을 납부해야 되는데

매달 원리금을 납부하기엔 굉장히 부담됐다.

 

그래서 거치기간을 한 번 더 연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전액 상환을 못하게 되면 거치기간 연장이 플랜 B였다.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에서 PC로 거치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지만 우리 집 근처에 교직원공제회 본부가 있어 직접 방문하여 신청했다.

 

만약 방문하여 교직원공제회 거치기간을 연장한다면 사전에 필요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교직원공제회 방문 시 필수 서류]

 

1.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2. 전년도 소득금액증명원 원본(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가능)

3. 재직증명서 원본(정부 24에서 발급가능)

4 자격득실확인서(국민건강보험 발급가능)

 

※ 모든 서류는 7일 이내 발급 서류로 준비해야 함

 

그런데 나는 사전에 준비를 못해서 신분증만 가지고 갔는데도 교직원공제회에서 간편 인증을 통해 다 발급할 수 있었다. 혹시 서류 준비를 못했다면 신분증과 간편 인증만 있어도 다 발급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미리 서류를 준비해서 간다면 더 빠르게 처리가 될 것이다. 

 

부분상환 후 재대여하기 

만약 거치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면서 목돈을 모아 상환을 할 예정이라면 재대여(거치기간 연장)를 하기 전반드시 부분 상환을 하고 재대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치기간 연장은 사실 재대여이다. 

예를 들어 21년에 5천만 원을 대여를 했다가 거치기간이 끝날 시점 2년 후인 23년에 다시 5천만원을 재대여를 해서 21년 빌렸던 기존 대여를 상환하고 23년부터 다시 5천만원을 2년 거치 8년 상환으로 대여하는 것이다. 

 

그런데 재대여를 할 때에도 보증대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보증보험료를 또 납부해야 한다. 

SGI보증보험료는 대여 금액에 따라 산정되기 때문에 대여금액이 적을수록 보증보험료도 적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대여 금액에 부분상환을 할 수 있다면 부분상환을 한 후에 재대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대여 시 환불되는 보증보험료

그런데 기존대여를 상환하고 다시 재대여를 하게 되면 보증보험료가 환불이 된다. 

바로 아래의 규정 때문이다.

교직원공제회 대여 보증보험료 환불

3번째 항목에 재대여 신청을 통해 보증보험료 환불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서 재대여를 하게 되면

보증보험료 환불을 해주고 새로 신청한 대여에 대하여 보증보험료를 산정하여 납부 안내가 된다. 

 

그래서 보험료 환불금액과 납부금액을 산정하여 알아서 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사실상 내가 실제로

납부할 금액은 없다. 

 

재대여 시 보증보험료를 포함해서 재대여 금액까지 산정을 해주는 것 같다. 

재대여를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산정내역 알림 카톡이 온다.  

 

교직원공제회 재대여 시 산정되는 보증보험료

 

 알아서 다 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납부 절차 없이 알아서 재대여 신청이 정상적으로 정리되었다.

또 2년 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서 남은 대여 금액을 다 상환해야겠다.